3세대 이상 함께 살고 계신가요? 부모님을 직접 돌보고 계신다면, 매월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효도수당·효행장려금·장수수당’ 제도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자체별로 금액과 기준은 다르지만, 지금 확인만 해도 받으실 수 있는 돈이 꽤 됩니다. 늦기 전에 지금 바로 정부 24에서 신청해보세요!
효도수당이란?
효도수당은 고령의 부모나 조부모를 실질적으로 부양하는 자녀(또는 손자녀)에게 일정 요건 충족 시 매월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복지 수당입니다.
지자체별로 운영되고 있으며, 주로 3세대 또는 4세대가 함께 거주하는 경우를 중심으로 지원합니다.
효행장려금과 장수수당 차이점
효행장려금은 가족 간 효행을 장려하기 위해 법률 및 조례에 근거해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제도이며, 장수수당은 만 90세, 95세, 100세 이상 고령자에게 연 1회 지급되는 장수 축하금입니다.
| 항목 | 주요 내용 |
|---|---|
| 효도수당 | 3세대 이상 동거하며 고령 부모를 부양하는 가정에 월별 지급 |
| 효행장려금 | 효행을 실천하는 가정에 매월 또는 분기별 지급 |
| 장수수당 | 만 90세 이상 고령자에게 생일 달에 지급 |
지역별 예시 정리
- 경기 양주시/과천시/의정부시: 80세 이상 부모 부양 가정에 월 3만 원
- 충북 제천시: 4세대 동거 + 70세 이상 부양 시 월 5만 원 (분기별 지급)
- 수원시: 3세대 + 80세 이상 + 5년 이상 실거주 시 반기별 5만 원
- 경기도 고양시: 4세대 구성 시 월 7만 원
- 경남 모 지역: 100세 이상 어르신 연 30만 원 지급
신청 방법 및 서류
대부분의 지자체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으며, 다음과 같은 서류가 필요합니다.
- 주민등록등본
- 가족관계증명서
- 신분증
- 통장사본
※ 반드시 신청 전 해당 지자체 조건 확인 필수! 일부 지역은 ‘3년 이상 실거주’, ‘요양시설 입소 제외’ 등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중복 신청 및 주의사항
- 같은 가구에서 2명 이상 조건을 충족해도 1명만 지급
- 중간에 전출하거나 가족 구성 변동 시 반드시 신고
-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가능 (선착순일 수 있음)
Q&A
Q. 전국 어디서나 받을 수 있나요?
A. 아니요. 지자체별로 시행 여부와 기준이 달라 반드시 본인 거주지 기준으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Q. 요양병원에 계신 부모님도 해당되나요?
A. 대부분의 지자체는 실거주, 직접 돌봄을 조건으로 하므로 시설 입소자는 제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신청은 본인만 가능한가요?
A. 원칙적으로는 가족이 신청하지만, 일부 지역은 본인 직접 신청도 허용하고 있습니다.
Q. 이미 장수수당을 받은 적 있는데 또 신청 가능한가요?
A. 장수수당은 일반적으로 생일에 1회 지급되며, 특정 나이(90세/95세/100세 등)마다 재신청 가능합니다.
효는 가정에서 시작되지만, 사회가 지켜줍니다
2025년 고령사회에 발맞춘 다양한 효행 제도는 단순한 금전적 보상이 아닙니다.
고령자의 삶을 존중하고, 가족 공동체의 따뜻한 돌봄을 응원하는 제도입니다.
효도는 선택이 아닌 책임이며, 이제 그 책임에 사회가 보답합니다. 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가족과 함께, 신청해보세요.
